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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중인 친구 위해 모금운동 전개

온양고, 학생,학부모,교직원 정성모아 1,500만원 성금전달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7/06 [16:19]

폐암 투병중인 친구 위해 모금운동 전개

온양고, 학생,학부모,교직원 정성모아 1,500만원 성금전달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7/06 [16:19]
 
▲     © 충남신문

온양고등학교(교장 안성준)는 4일 1학년에 재학중인 강지훈 학생의 암 치료 위한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하였다.

강지훈 학생은 간단한 허리통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갔으나, 엑스레이 촬영 결과 폐암이 발견되면서, 서울 현대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입원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암이라는 무서운 질병과 맞서 싸우고 있는 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온양고 학생들은,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이에 교직원과 학부모들까지 정성을 보태어 15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아 강지훈 학생의 어머니에게 전달했다.

1학년 11반인 강지훈 학생의 담임교사는 "평소 지훈이가 활달하고 밝은 성격의 아이였는데, 아파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학교에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양고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강지훈 학생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

성금모금처 : 온양고등학교 교무실 (041-539-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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