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봉명초, 강낭콩 기르기로 자연친화적 교실환경 조성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7/01 [23:00]

봉명초, 강낭콩 기르기로 자연친화적 교실환경 조성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7/01 [23:00]
 
▲     © 충남신문

천안봉명초등학교(교장 권향순) 5학년 2반 학생들은 강낭콩을 비롯한 식물들을 가꾸며 자연친화적 교실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6월 28일 학생들은 지난번에 심은 텃밭작물을 관찰하고 잘 익은 토마토, 가지, 고추 등을 수확하는 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하여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텃밭식물에 비료를 주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다음 교실로 이동하여 식물의 종자번식과 영양 번식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고 식물재배키트에 강낭콩을 심었다. 강낭콩 씨앗 하나는 중앙에 심고 하나는 플라스틱 벽면에 붙여 심어 자라는 모습을 잘 관찰할 수 있게 하여 교실 창틀에 올려놓았다.

식물재배키트에 강낭콩을 심고 바라보던 5학년 변선민 학생은 “식물재배키트가 투명해서 강낭콩이 자라는 모습을 잘 관찰할 수 있을 것 같다. 강낭콩이 잘 자랄 수 있게 매일 물주고 예뻐해 줘야겠다”라고 하며 강낭콩 심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나타냈다.

권향순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볼 수 있는 강낭콩을 교실에 심고 매일 관찰함으로써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자연친화적인 교실 환경을 느껴보고, 식물을 더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 충남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