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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충만한 충남도를 만들어요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30일 청양군서 개최-충남형 주민자치 구현,공동체 회복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3/05/30 [09:56]

행복 충만한 충남도를 만들어요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30일 청양군서 개최-충남형 주민자치 구현,공동체 회복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3/05/30 [09:56]
충남도는 30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차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충남형 주민자치 실행계획에 따라 시군별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이번 제3차 청양군 아카데미에서는 박정현 도 정무부지사, 이석화 청양군수, 김현국 청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양군 마을 리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우수사례 발표와 토크쇼,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 충남신문
박정현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두레, 품앗이 등 조상들의 지혜가 바로 주민자치의 시작”이었다며 “충남형 주민자치 구현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행복충만 충남도를 만드는데 주민자치위원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송 부군수는 “청양군에도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 마을과 같은 전국적 우수사례가 있다”며 “오늘 아카데미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청양군과 충남도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아카데미는 인천 연수2동의 솔안말 축제와 전남 순천시 풍덕동의 한솥밥 공동체 등 전국적인 우수사례 발표를 바탕으로, 강연자와 주민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익환 청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항상 마을과 주민을 위해 뭔가 제대로 된 일을 해봐야겠다는 숙제를 안고 있었는데, 오늘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좀 더 구체적인 활동을 위한 심화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안전행정부의 시범사업에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컨설팅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하고, 연차별로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번 제4차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8일 금산군 다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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