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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축자재 수출업체, 터키 건설시장 교두보 확보

터키 국제건축산업전에서 총 3천5백만 달러 계약 예상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04 [13:51]

충남도 건축자재 수출업체, 터키 건설시장 교두보 확보

터키 국제건축산업전에서 총 3천5백만 달러 계약 예상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3/05/04 [13:51]
▲     © 충남신문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웅)는 4월24일부터 2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터키 국제건축산업전(TurkeyBuild Istanbul 2013)>에 충남도의 지원으로 수출유망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6천4백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통해 약 3천5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면상발열체 제조업체인 온돌리아는 터키의 N사와 81개 도시에 426개 지점을 운영하는 내용으로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면진장치 생산업체인 유니슨이테크는 터키 주요병원의 면진장치 설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A사와 약 2천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예상된다.  

▲     © 충남신문
또한 빌드켐(바닥재), 세이크(단열재)와 영테크(전기절연물)는 아직 현지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앞선 기술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터키뿐 아니라 인근 이란, 그리스, 루마니아 등의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금번 터키 전시회는 건설경기가 좋은 현지상황을 반영하듯 전시기간 내내 건축자재 유통업체 및 시공사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충남관은 나란히 위치한 중국, 독일, 그리스, 캐나다 등 경쟁국들의 국가관에 비해 눈에 띠게 많은 방문객을 유치함으로써, 충남도 수출기업의 우수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개념 하이브리드 바닥재로 현지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빌드켐(주) 하상욱 대표는 “터키 건축자재 시장은 유럽산 고가제품들과 현지에서 제조된 저급한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을 갖춘 우리 제품들이 진출할 수 있는 틈새시장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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