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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초, 천안시 청소년 수련관과 MOU체결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4/11 [17:07]

남산초, 천안시 청소년 수련관과 MOU체결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4/11 [17:07]
 
▲     © 충남신문

천안 남산초등학교(교장 김기식)는 지난 9일에 천안시 청소년 수련관과 교류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류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연계 운영, 청소년 동아리 활동 연계 운영, 각종 청소년 활동 및 행사에 대한 홍보협조 및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기식 교장은 “학교 근교에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본교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고, 정철상 관장(천안시 청소년 수련관)은 “작년에 개관한 관계로 아직 홍보가 부족한데 교류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수련관 운영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남산초 2학년 90여명과 4학년 114명의 학생들은 신나는 난타교실, 전통 놀이 체험 등 6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스카우트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 단체활동 또한 청소년 수련관과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 교육과정은 격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수시로 청소년 단체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공동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맺은 교류협력협정서는 앞으로 남산초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여러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개발하고, 교육함으로써 서로 공동발전과 올바른 청소년을 육성하는 데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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