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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학생 역량강화 어학연수 실시

당진교육지원청, 미시건주립대학 2주간 어학연수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1/18 [17:39]

글로벌 학생 역량강화 어학연수 실시

당진교육지원청, 미시건주립대학 2주간 어학연수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1/18 [17:39]
 
▲     © 충남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미시건주립대학(MSU)에서 당진 관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 우수 대학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이는 내고장 학교 다니기 유도를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충청남도의회 명노희 의원이 발의하여 충청남도와 당진시에서 7천만원을 지원하여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학생 선발 요건은 관내 고등학교를 1지망부터 지원한 중학교 3학년 졸업 예정 학생을 추천받아 미시건 대학에서 대학 탐방과 더불어 집중적인 어학연수를 받게 된다.

당진 우수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 우수대학 어학연수는 미시건주립대학내 어학연수원(ELC)에서 영어능력개발 및 문화이해, 글로벌리더쉽, 다양성이해 등의 프로그램으로 2주간 운영된다.

특히 대학의 멘토 학생들과의 협동 수업을 주·야간으로 운영함으로써 집중적인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우수학생역량강화 해외어학연수는 우수학생이 타지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내 고장에 남아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명문고 육성을 위한 장기적 포석으로 운영되었다.

김문상 교육장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미약한 실정에서 지역을 사랑하고 있는 분들의 관심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이러한 사업이 단기성에서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희망한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앞으로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당찬 교육당진'을 표방하는 당진시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우수학생 및 우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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