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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뉴스] 도정활동 이렇게 - 김장옥 도의원

끝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꼼꼼하고 정확한 의정활동 펼쳐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1/01 [16:06]

[제49회 뉴스] 도정활동 이렇게 - 김장옥 도의원

끝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꼼꼼하고 정확한 의정활동 펼쳐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입력 : 2013/01/01 [16:06]
한겨울 따스한 분위기 여기 저기 걸려 있는 그림들이 마치 미술관을 온듯한 분위기의 김장옥 도의원 사무실을 찾았다. 문화와 예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치인 김장옥 의원은 도민의 따스한 삶을 위한 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먼저 도민 그리고 천안시민들에 대한 인사말씀은 ?

지식과 행동이 진실을 잃어 버렸을 때 그 앎은 가치가 없음을 잘 알고 있다. 참지식 진심어린 열정으로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자 노력했다. 2년여의 세월 의정활동을 하면서 서툰점도 있었지만 배우면서 실천해나가는 자세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나 소회가 있다면 ?

처음으로 도의원 되어서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인가 과연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특히 비례대표의 경우는 소수 그리고 약자를 위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소수 약자를 위해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가를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찾아 다녔다. 사회복지단체, 장애인단체 등을 초청을 하지 않아도 찾아가서 문을 두드렸다. “무엇이 필요 합니까 ? 제가 도와 드릴일이 없겠습니까?”라는 물음에 직접 찾아오는 의원들은 드물었다며 반겨주었다.


사회적인 경험이나 지식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배우고 느껴야 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찾아다니며 그들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시청 담당자와 통화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시 예산 또는 도 예산으로 가능한 일들인지 의논하고 협의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가장 보람되었던 일은 얼마 전 장애인연대에서 충청남도를 대표해 세계장애인의날 기념하는 합창대회에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대상 다음의 금상을 수상하고 저에게 전화해 의원님 덕분에 이렇게 상을 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의원님이 장애인차를 보내주지 않았다면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말에 너무도 감동을 받았다.

합창이란 것은 여러 사람의 마음을 모으지 않으면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없는 것인데 우리 사회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런 아름다운 하모니가 나올 때는 자기의 장점을 줄이고 단점을 노력해 조화로움 이루어야 하는 것이다.


불당동에 하천이 있는데 하천 옆으로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는데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금은 짧아 갤러리아 백화점까지 연결을 한다면 코스도 길어지고 갤러리아로 오가는 길에 신호등을 거치지 않고 지하도를 통해 갈 수 있도록 하여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유모차를 끌고 백화점까지 갈 수 있도록 연장공사를 완료해 지금은 추운날씨라 많은 사람들이 오가지는 않지만 날이 풀리면 가족들과 아이들을 손을 잡고 산책하고 함께 거닐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 한다.

이러한 사업들이 처음에는 금방 될 것 같았는데 예산을 받아오고 하는 일들이 그리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여러 가지 사업의 적절성 등 조건도 맞아야 하고 한번의 이야기로 되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찾아가고 챙기지 않으면 안 되는 일들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생각보다 일년은 늦게 진행되었지만 지역민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어 좋았고 내 작은 역할이 많은 사람의 기쁨으로 돌아온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공무원들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어떤 예산을 쓸때는 내 가족을 위해서 쓰는 예산이라고 생각을 하고 집행을 하는지에 대해 꼼꼼히 챙기는데 그들이 볼때는 우습게보고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느낄지는 모르지만 그런 작은 것들이 모여서 큰일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작은 예산이라도 새어나가는 예산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꼭 확인한다.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 그리고 이 사업이 어느 정도의 시일이 지나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타당성이 있으면 승인 하지만 아닌 경우는 삭감하는 것을 원칙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당성이 없는 사업 같은 경우에는 “당신이 갖고 있는 재산이면 이렇게 쓰겠습니까?”라며 질타를 많이 한다. 모든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공무원이 자신의 재산을 아끼듯이 한다면 도민들의 복지를 위한 예산이 더 많아 질 것이고 더 많은 예산이 도민들을 위해 쓰여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복지문제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부각시켜 하고 있는데 보다 많은 사람에게 복지가 돌아가려면 공무원들이 어려운 사람들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들을 찾아다니며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문제도 해결 못하는 사람들이 공무원을 찾아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거나 어떠한 제도에 대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찾아가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또 새로이 변하는 제도나 복지혜택을 알려주고 신청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반기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이 있다면 ?

복지와 문화예술 쪽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교육현장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교육분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문화복지위원회에 남아서 더 많은 일을 하고자 한다.

사실 2년 동안의 의정활동은 배우는 단계였다고 생각한다. 모르기 때문에 찾아다니고 많은 사람들을 알아야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아야하는 기간이었던 것 같다.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더 열심히 움직이고 활동한다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의원이 될 것 같다 최소한의 권리를 받을 수 있는 삶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도청이전으로 본격적인 충남시대를 맞아 도민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면?

그동안 기다려 왔던 도청이전이 2012년을 마감하고 2013년 1월부터 내포신도시에서 시작을 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열망과 기대가 크겠지만 아직은 도청건물만 있을 뿐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그 부분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 계획은 가지고 있지만 아직 여건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대다수 도청공무원들이 통근버스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고 들 하는데 이 부분에는 문제가 많다 출근에 2시간 퇴근에 2시간 과연 업무의 효율성이 있겠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 염려가 많이 된다. 내포신도시가 자리매김 하려면 물론 문화나 교육 등 환경이 중요하지만 도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충청남도를 살려야 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공무원부터 마음을 열고 신도시에 자리를 잡아서 도시를 만들어가자는 생각을 가진다면은 좀 더 빠르게 정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2013년도에는 안정적이고 빠른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노력해 줄 것이라 생각하고 본인도 더 많이 노력하겠다.



2013년도에는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김장옥 도의원의 다짐을 들으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장옥 도의원은 비례대표로 여성의원으로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고 도민들의 애환과 어려움을 어루만지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법에서 정한 노인의 날 등에 실시하여야 할 기념식과 노인관련 행사 등에 관한 계획 수립 및 시행 그리고 노인복지에 관한 종합계획을 5년단위로 수립하고 노인 건강진단, 보건교육 실시 및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보호조치 등 노인들의 노후 생활안정을 위한 필요조치를 총 망라한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안’도 발의 통과시켰고 정부의 FTA체결과 관련하여 농어업,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피해에 대한 산업조전 대책, 그리고 유류피해지원의 신속한 이행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정확한 질의와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하여 의정활동을 펼쳐 공무원들이 선정한 의정활동 잘하는 도의원 순위에서 2번째를 차지하는 등 초선의원이지만 다선의원 못지 않은 많은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충남도가 추진하려던 ‘충남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서는 보다 정확하고 심도 깊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충분한 검토를 요구하는 등 꼼꼼하고도 정확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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