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오현), 포스코교육재단(이사장 이대공), 충청남도 교육청(교육감 김종성), 인천광역시 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5일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조수인 삼성디스플레이사장,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이사장, 김종성 충남교육감,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사립학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서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설립될 예정인 자율형 사립고인 은성고(은성학원)의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산시 탕정면에 설립 예정인 자율형 사립고인 은성고는 탕정면의 공동주택 건설 및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학생 수용계획 상 신규학교 설립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삼성디스플레이 ․ 삼성전자 ․ 삼성SDI ․ 삼성코닝정밀소재가 공동으로 자율형 사립고 신설을 추진하였고 현재 학교설립 승인 및 자율형 사립고 지정을 완료하고 2014년 3월 개교 예정이다. 30학급 1,050명의 학생수로 추진되고있는 은성고는 인성지도 ․ 적성개발 ․ 학습지도에 강하고 학교폭력 ․ 사교육 ․ 행정잡무가 없는 3强 3無의 학교 문화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교과부와 교육청은 은성고와 송도에 설립될 자율형 사립고가 건학이념에 따른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삼성과 포스코는 창의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개성과 잠재력을 적극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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