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성)은 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알아보고 관내 학교를 시찰하였다. 볼라벤에 대비해 유례없이 강한 태풍으로 2010년 학교 및 마을 일대에 큰 피해를 줬던 태풍 ‘곤파스’의 경험을 토대로 비상근무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김동성 교육장은 유치원과 학교에는 28일 휴교를 지시하였고, "태풍 볼라벤에 대비해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학교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하였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미리 교장 및 각 담임교사가 호우 대비방법, 강한 바람에 유리창을 보호하는 방법, 낙뢰로부터 안전하게 대비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김동성 교육장은 “태풍에 대해 유비무환으로 맞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가 발생한 곳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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