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화초등학교(교장 이경복)는 8월 9일 1-6학년 학생25명과 학부모가 함께 참가하여 농촌사랑 동아리 체험활동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신화학부모지원사업과 아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활동으로, 농촌지역에 살면서도 농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장의 농산물과 특산품을 직접 보면서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되는 산교육 현장이 되었다. 직접 농기계에 올라 잠시 아산의 농업후계자가 되어 보기도 하고, 부모와 함께 장승마차타기, 수서생물 관찰, 옥수수 따기, 장승 만들기, 물놀이 등 여러 체험을 경험하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따가운 햇살의 긴 여름 하루가 짧게만 느껴진 하루였다. 무더운 여름을 잠시 잊고 계곡의 시원함 속에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자연이 주는 풍성한 선물을 받으며, 이 선물을 후손들에게도 전해주기 위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할 실천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현장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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