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송남초등학교(교장 김양기)에서는 8월 6일~10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학생의 수준과 요구에 맞는 맞춤식 지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방학중 개개인 학생 지도를 통해 교육의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학생들은 다양한 미술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평소 담아 두었던 생각이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캠프는 물고기 가족화 그리기, 나 광고하기, 풍선 터트리기, 협동화 만다라 그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을 더욱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수업이었다. 참가한 한 학생은 " 미술활동도 정말 재미있고 선생님이 내 생각을 잘 알아주는 것 같아서 참 좋아요" 라고 말했다. 방학중에도 다양한 배움을 멈추지 않는 학생들이 있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가르침을 실천하는 선생님이 있어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