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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중학교(교장 김용우)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천외유천(天外有天) 프로젝트의 하나로 아웃도어 리더십 캠프를 지리산에서 실시했다.

아웃도어 리더십 캠프는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Healing Camp 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이 지리산 종주를 하면서 겪게 되는 역경들을 극복하여, 자신의 삶이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성공적인 삶을 찾게 함으로써 자신만의 꿈을 찾기 위한 일련의 과정들을 담고 있다.

아웃도어 리더십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6월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캠퍼스로부터 1,300만원을 후원받아 이뤄졌다.

한국리더십센터 전문교수인 김인백 교수와 전문 산악 강사진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학생 15명과 교사 4명이 하나가 되어 지리산 종주를 통해 긍정적 자아상을 정립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킴으로써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 주기 위함이었다.

또한 지역사회의 자원과 학교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시스템을 이루고자 함에 큰 뜻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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