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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 천도초등학교(교장 정순신)에서는 제64주년을 맞은 ‘제헌절’을 기념하여 ‘바른품성 봉사단’ 회원들이 나라사랑 캠페인을 펼친다.

‘바른품성 동아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충청남도교육청 역점사업인 ‘바른 품성 5운동(칭찬하기, 질서지키기, 봉사하기, 공경하기, 나라사랑하기)’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16일 아침 등교시간과 오후 4시에 각각 학교 정문과 태극기 선도마을인 현대아파트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천도초는 ‘나라사랑하기’ 실천을 위해 글짓기, 포스터, 웅변 등 통일안보 문예 대회 개최는 물론, 태극기 달기 선도마을을 지정하여 태극기 미보유 가구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하는 한편, 파주병영종합체험장에서 나라사랑병영체험을 실시하고, 계룡대 견학 및 현충원 참배를 실시하는 등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순신 교장은 “제헌절이 공휴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4대 국경일의 하나로 우리나라 헌법을 만든 역사적인 날이다.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제정을 온 국민이 경축하는 날임을 학생들이 기억하여 태극기 달기를 실천하고 나라사랑하기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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