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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 잉글리쉬업 경연대회에서 금상 6개 중 4개 휩쓸어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7/07 [23:32]

아산중, 잉글리쉬업 경연대회에서 금상 6개 중 4개 휩쓸어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07/07 [23:32]
 
▲     © 충남신문

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는 지난 6월 19일에 실시된 ‘2012 영어 교과서와 함께하는 아산시 잉글리쉬업 경연대회’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학년별로‘영어교과서 외우기 및 심층 인터뷰’ 분야와 ‘영어교과서 외워쓰기 및 에세이 쓰기’ 분야로 대회가 치루어졌으며, 아산중학교가 ‘영어교과서 외우기 및 심층인터뷰 분야에서 1학년(지원구), 3학년(양승호)가 각각 금상을, 영어교과서 외워쓰기 및 에세이 쓰기 분야에서는 1학년(이주석), 2학년(윤영조)가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등 6개의 금상 중에서 4개의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학생들은 8월 25일 충청남도 도대회에 아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수여된다.

아산중은 지난 4월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잉글리쉬업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여기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교사가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 방과후를 통해 열정을 갖고 지도해 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아산중은 평소에도 영어교육에 특별한 애정을 쏟으며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영어교과서 외우기를 실천하며 다양한 교수방법과 학습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산중은 철저한 생활지도를 바탕으로 학력신장에 노력하고 있는 학교로 지역사회에서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아산중은 지난 5월 19일 실시한 수학 경시대회에서도 금1(2학년 이택규), 은3(3학년 오정훈, 최재동, 1학년 김진혁), 동1(3학년강동혁)개 등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역사회의 명문학교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오대식 교장은 “이러한 결과는 교사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학생들이 잘 믿고 따라와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계속해서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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