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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설 명절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

이달 28일까지 한발 앞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점검 및 특별경계근무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1/09 [11:16]

충남도, 설 명절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

이달 28일까지 한발 앞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점검 및 특별경계근무 실시

편집부 | 입력 : 2009/01/09 [11:16]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에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28일까지 재래시장 등 판매시설과 터미널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화재취약시설 23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한다.


소방검사 실시 후 건축·전기·가스관련 불량사항은 기관통보하고, 소방시설에 대해 지적된 각종 미비요인은 설 연휴 이전까지 추적 관리하여 시정완료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귀성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과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23일부터 28일까지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여 긴급환자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23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8일 오전까지 도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11,874명이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한편,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동안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6년 19건, 2007년 36건, 2008년 48건으로 증가하여 4억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 총 1,401명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한발 앞선 체계로 완벽하고 신속한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설 명절을 맞아 우리지역을 찾는 모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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