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당진 '왕매실 막걸리' 한국 전통주 박람회 참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5/07 [17:19]

당진 '왕매실 막걸리' 한국 전통주 박람회 참가

편집부 | 입력 : 2012/05/07 [17:19]
당진에서 생산하는 왕매실 막걸리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0회 서울 국제주류박람회와 함께 열린 한국전통주 박람회에 참가했다.

서울 국제주류박람회는 (사)한국주류수입협회가 주최하고 호주, 이탈리아, 남아공, 미국 등 농업무역관 등이 후원하는 국제 규모 행사로 세계 20개국 18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주류 유통과 도소매, 수입업체 관계자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주류 전문 박람회다. 

왕매실영농조합(조합장 황철연)이 생산한 왕매실 막걸리는 충남도의 3농혁신 운동과 당진시 해나루브랜드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국제식품 박람회 참가로 해외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당진 왕매실 막걸리는 지난 2002년 당진시 순성면 남원천 일원에 매실나무 10만여 본(남원천 20km 3만본, 450농가 7만본)을 식재해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면서, 2009년부터 매실 열매를 가공해 매실 원액을 첨가한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왕매실영농조합은 1일 750㎖병 기준 1만7천병을 생산하는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왕매실 막걸리는 천연구연산이 들어 있어 트림이 적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왕매실영농조합 황철연 조합장은 “이번 국제주류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입 업체들과 많은 협상이 진행됐다”며 “질 좋은 매실을 확보하고 당진에서 생산한 맛좋은 쌀을 이용해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