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에 있는 하늘중앙교회 천사운동본부(대표 유영완)는 19일 오전 하늘중앙교회 앞에서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구입한 연탄 1만 3,800장을 천안시에 기탁했다. 또, 회원들은 19일∼20일 천안시가 추천한 읍·면·동 저소득 가정을 찾아 직접 연탄 배달 봉사를 실천했다.
생각지 못한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걱정을 덜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또, 천안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배 원)는 19일 오후 5시 시청을 찾아 쌀 200포(10㎏)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증해 왔다. 천안시는 기증된 쌀을 차상위계층 및 홀로 사는 노인 200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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