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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 “사이비 연관설 등 악의적 음해 강력 법적 조치할 것”

슈가, BTS 데뷔전 2013년 첫 입학 후 멤버에 추천, 6명 모두 개인 선택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13:46]

글로벌사이버대 “사이비 연관설 등 악의적 음해 강력 법적 조치할 것”

슈가, BTS 데뷔전 2013년 첫 입학 후 멤버에 추천, 6명 모두 개인 선택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4/04/30 [13:46]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대학에 대한 악의적인 음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는 글로벌사이버대가 종교색이 있는 명상단체와 연관이 있고 대학을 졸업한 방탄소년단(BTS) 역시 해당 단체와 인연이 있어 대학에 입학했다는 내용의 게시물들이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정식 설립된 고등교육법상 4년제 원격대학으로서 졸업생들은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종교 시설 또는 특정 단체의 법인과 법적·행정적으로 분리돼 있으며 대학 내 종교 시설, 수업 등을 운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일부 악성 누리꾼들은 해당 법인과 글로벌사이버대가 관련이 있는 종교 대학이다’ ‘종교 활동 수업을 한다는 등 사실이 아닌 소문들을 확산시키며 혼동을 주고 있다.

 

대학 측은 BTS 멤버 6명이 글로벌사이버대를 졸업한 것에 대해서도 이들은 BTS로 공식데뷔 전 혹은 유명해지기 전에 글로벌사이버대를 모두 입학했다.”고 반박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개교 이듬해인 2011년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원격대학 최초이자 유일하게 방송연예학과를 개설했고, 20133BTS 데뷔 전에 슈가가 처음 입학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활동하면서 공부가 가능하다는 사이버대학의 특장점, 실용적인 학과 커리큘럼이 잘 갖춰져 있어, 슈가의 추천으로 2014RM과 제이홉, 2015년 뷔와 지민, 2017년 정국 모두 개인의 선택으로 입학한 것이다. 이러한 장점 등으로 인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는 BTS 외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 및 배우와 댄서, 개그맨, 마술사 등 다양한 대중문화 스타들이 재학 혹은 졸업했다.

 

BTS2010년 빅히트 엔터의 오디션으로 발탁돼 2013년 데뷔했고 글로벌사이버대에도 데뷔 전 또는 직후에 입학한 만큼 특정 단체와 연관 짓는 건 더욱 무리다.

 

그리고 BTS 데뷔 장소인 일지아트홀은 수도 없이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의 쇼케이스 및 기생충과 같은 영화나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으로 유명한 한류 콘서트홀로서, 이곳에서 데뷔한 것을 특정 단체와 연결 짓는 것 또한 악의적 주장일 뿐이다.

 

대학 측은 우리 학교는 행정적으로나 법적으로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닌 명백한 교육부 인가 4년제 종합대학교이다. 온라인으로 전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연예인 입학생들도 같은 경우이다.”면서 각자 개인의 의지에 따라 입학해 학업과 본업에 충실한 연예인 입학생들에 대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폄훼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학교에서는 음해성 영상과 악의적인 게시글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위해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지난 14년간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힘써 온 대학 교직원들의 노력과 명예를 무너뜨리는 잘못된 정보로 대학과 재학생 및 동문을 음해하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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