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가온초등학교(교장 이윤미)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농민명예교사 활용 수업으로 5~6학년 학생들과 함께 텃밭에 다양한 식물을 심었다.

5,6학년 실과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전문가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식물을 올바르게 심고 가꾸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모종을 심어보았다. 모종을 관찰하고 흙을 관찰하며 흙 속에 있던 애벌레도 접할 수 있었다. 각 반에서 선택한 다양한 작물들(상추, 방울토마토, 땅콩, 오이 등)을 심고 정성스레 물도 줬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내가 직접 심은 모종이라 더 예쁜 것 같아요. 열심히 물 주고 잘 키울거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텃밭정원 생태교육을 통한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수확의 즐거움 또한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