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초·중·고, 일반부 24개팀 12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경연은 8분 동안 심정지 발생 상황을 촌극 형태로 연출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외부전문가의 심폐소생술 평가와 내부 심사위원의 무대 표현력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환고는 중, 고등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다음 달 29일 충남 대표로 소방청 주관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학년 강O민 학생은 "신체 조건없이 누구나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응급처치 대처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환고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및 전공 교과 활동을 통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으며, 매년 관련 공모전 및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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