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6일(수)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학교 울타리를 넘어 사회로’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과 관련하여 고용을 통한 사회통합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인권과 모두의 인권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장애인 고용 정책, 의무 고용 제도 ▲장애 학생 직업교육 분과 소개 ▲학교 기업 생산품 전시 및 홍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영화‘학교 가는 길’을 상영하여 편견과 차별, 교육받을 권리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였다. 도내 특수학교 학교 기업 4교를 소개하고, 생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추첨 형식의 작은 행사를 마련하여 교육에 참여한 모든 직원에게 학교 기업 생산품을 나눔 하였다.

직업교육 농업과 바리스타와 관련한 생산품들을 양심 판매하였다. 판매된 수익금으로 내년 장애 학생 진로·직업교육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이정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학생의 사회 자립을 위한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학교, 기업의 생산품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긍정적 인식이 제고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