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개최한 발표회‘Fun Fun 페스티벌’이 청소년 및 보호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청소년들이 배우고 익힌 기타로 연주한 헨젤과 그레텔, 렌트 뮤지컬이 무대에서 큰 호응을 받았으며, 컵타와 칼림바 연주, 한 마음으로 열창한 합창과 오카리나 연주가 진행되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또한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이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 11개월 동안 자원봉사로 국악기 수업을 진행했던 홀로아리랑 연주 축하무대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피기용 홍성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방과후아카데미를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2024년에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홍성군의 지원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캠프, 생활지원(상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 문의는 (☏041-631-5910)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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