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30일(월)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첫날에는 내실있는 훈련 운영을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설명회가 실시됐고, 이어 (소속) 윤정임 강사의 재난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훈련으로는 재난유형별 토론훈련과 현장훈련 및 앞의 두 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통합연계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토론훈련에서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의 구체적인 대응 마련을 위한 토론을 실시한다.

불시 복합재난(지진·화재)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등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홍성여자고등학교 공사 현장 건물 붕괴를 가정해 충청남도교육청과 홍성교육지원청, 홍성소방서, 홍성보건소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연계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이정순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스스로 체험하는 실제 훈련의 반복된 경험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