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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윤희옥 치매전문 자원봉사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힘 닿는 데까지 치매 환자 돕고 싶어요!”

김두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9/26 [20:53]

예산군 윤희옥 치매전문 자원봉사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힘 닿는 데까지 치매 환자 돕고 싶어요!”

김두호 기자 | 입력 : 2023/09/26 [20:53]

 

 

예산군보건소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치매관리팀의 치매전문 윤희옥 자원봉사자가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치료.관리민간인 부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치매극복의날 기념식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주관해 지난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됐으며, 보건복지부 등 충청남도 15개의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사업에 공헌한 단체 및 기관의 공로를 높이기 위한 시상도 이뤄졌다.

 

윤희옥(한네미용실) 봉사자는 2019년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파트너 플러스(치매전문봉사자)로 취약계층 거동 불편 치매 환자를 위해 매월 가정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치매 가족의 돌봄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희옥 봉사자는 우리 할멈 마지막에 깨끗한 모습으로 하늘나라 가게 해줘서 고맙다는 한 할아버지의 말씀에 작은 이 기술이 매우 값진 봉사가 됐다는 생각을 했다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치매 환자를 도우며 살고 싶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위한 재능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치매 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희망하는 분은 전화(041-339-6125)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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