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지난 16일 센터 주차장에서 거점캠프 상담가 및 봉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끼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읍·면 거점캠프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무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해 어르신의 건강을 지킬 삼계탕과 배추 겉절이를 만들어 거점캠프 상담가가 취약가구 160명의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한 음식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등 돌봄과 지원에도 나서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더 기울이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