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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과학벨트 거점 후보지 신청

직산 남산 지구…원형지 보존·조성비 등 강점

이명우기자 | 기사입력 2011/04/22 [09:43]

천안시, 과학벨트 거점 후보지 신청

직산 남산 지구…원형지 보존·조성비 등 강점

이명우기자 | 입력 : 2011/04/22 [09:43]
천안시가 지난 2009년 정부사전 용역평가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지구 1위를 차지한 ‘직산남산지구(현 천안인터테크노밸리)’를 과학벨트 거점지구 후보지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15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과 관련,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지정완료 또는 지정 중인 토지개발 사업지구 가운데 토지사용 가능면적이 165만㎡(50만평) 이상인 사업지구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거점지구 후보지로 제출한‘천안직산남산지구’는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에 인접해 있고 지난 2008년 5월 188만2천㎡(약 60만평)의 부지가 이미 시가화개발용지로 지정돼 현재 원형지 형태로 확보된 상태다.
또한 오는 6월까지 개발용지의 부지규모를 536만3천㎡(160만평)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0천안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현재 충남도와 국토해양부에서 협의를 마쳤다.
또 앞으로 765만4천㎡(약 230만평)로 부지 확장이 가능하고 복합단지로 개발할 경우 부지조성가격도 ㎡당 25~30만원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천안직산남산지구’는 충적층과 흑운모 화강암이 넓게 분포되어 지반이 안정돼 있으며, 지형은 표고 60m 이하의 평탄지로 대부분 경사 20°미만의 완만한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어 과학벨트 조성 시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지구 반경 10㎞이내 지역은 최근 100년간 단 한 차례도 지진이 발생한 적이 없어 과학기술 인프라 및 시설, 장비운용 안정성 확보측면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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