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충남도의원, 정부는 무기질 비료 인상분 지원해야!충남도의회, 비료 가격 인상분 2023년도 예산 지원 촉구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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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무기질 비료가격 인상분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하며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의회는 15일 제34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비료가격 인상분 2023년도 예산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최근 급상승하는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을 정부가 지원하여 농가의고통을 해소할 수 있도록, 2023년도 본예산에 무기질 비료 지원 예산을 반영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방 의원은 “지난해 9200원에 구입했던 20㎏ 요소비료가 올해는 무려 3배 가까이 오른 2만8900원에 판매됐다”며 “세계 각국의 수출 제한 조치로 국내 사용 요소의 97%를 중국에 의존하는 우리 농가의 피해가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비료가격 상승은 농작물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국민에게까지피해와 고통이 전가된다”며 “정부가 2023년도 본예산에 일부 반영한 비료 가격 인상분을 전액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는 채택된 건의안을 대통령,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각 정당 대표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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