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23일 제249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6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2020년 7월부터 시작한 8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이다.

황천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이 있었고, 이번 회기에서 주민이 직접 조례를 만들어 시의회에 제출하는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안’이 검토된다.”며, “8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만큼, 시민 중심 조례 제정으로 자치분권 2.0시대의 위상에 걸맞는 의정 활동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천안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의회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의회 의정홍보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새롭게 제정 검토 예정이다.

아울러‘천안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천안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38건과 동의안 9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3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