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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에 의해 왜곡된 백제 역사, 재 조명 하다!

제1회 백제정신의 재발견, 학술 대 토론회 성료!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1/10/06 [13:14]

승자에 의해 왜곡된 백제 역사, 재 조명 하다!

제1회 백제정신의 재발견, 학술 대 토론회 성료!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1/10/06 [13:14]

 

백제부여학술대회조직위원회 주관, 백제고도교육문화예술재단(이사장 정찬성) 주최로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한 제1회 백제 정신의 재발견 학술 대 토론회가 지난 930일 부여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 대 토론회는 제67회 백제 문화제 기념으로 승자에 의해 왜곡된 백제 역사를 돌아 보고, 백제 정신을 재발견하여 한류열풍의 원조였던 백제가 멸망의 한을 간직한 부여에서 백제 역사를 재조명하는 귀중한 학술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평가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홍문표 총장(문학박사, 오산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추진위원장은 정찬성 이학박사(대학원 원장), 사회는 황환택 충남 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또한 최기복 이사장(효학박사, 새시대노인히 충남총회장, 효인성교육원장) 함기철 치유학박사(신한서경력대학원총장, 교육재단이사장)김진환 법학박사(서울지검 검사장, 서울법대 총동창회장)강복환 전 교육감(11대 충청남도 교육청) 석만청 명예 철학박사(대한불교대각종 종정)정찬모 문학박사(86.88 올림픽 조직위 사무총장, 단국대학교 교수)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최기복 이사장은 다른 지자체를 보면 소설 속의 주인공이 무대를 실제인 것처럼 재현하고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그러나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부여에는 백제의 역사가 숨 쉬고 있고, 실제 낙화암에는 30명도 설 수 없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에도 의자왕을 3천 궁녀를 거느린 사치와 향락에 빠진 왕이라고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라의 화랑도 정신 임전무퇴는 전쟁터에 가서 후퇴하지 말고 죽으라고 한 반면, 계백장군은 황산벌 전투에서 병사들에게 살아 돌아가서 고향의 부모와 처자식을 돌보라고 외쳤다. 세계 유일무이한 효장이 계백장군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여의 사실적인 역사를 재발견하여 후대에게 역사교육을 바로 하고 산 역사의 현장으로 관람객을 끌어모으기를 바란다고 일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영사에서 백제문화는 검소하나 누추해 보이지 않았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았던 중용의 미를 구현했다물자는 넘쳐났고, 제도는 합리적이고, 사회는 부강한 국가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들의 시대정신이 궁금하며, 그동안 백제정신을 찾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오늘 학술대회가 백제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만드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백제 정신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순수한 학자들의 학술대회로 이어져 백제 정신의 재발견 어떻게 함양할 것인지백제인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왜곡된 백제 역사 바로 진단할 것이다. 2, 3회 거듭 발전하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결론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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