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학과는 2015년부터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상 대상과 은상, 우수상, 장려상 등 5년 연속 수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11일 한국병원경영학회 주최로 가천대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본선 발표회에서 ‘COVID-19 이후 병원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S-Healther팀은 병원 내 집단감염을 피해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의료서비스 제공 모델인[MediWhere]를 폐교, 폐역, 크루즈라는 새로운 장소를 활용하여 ‘MediWhere’를 제작했다. 또한 WHY팀은 거점 지역 근처 해상 7곳에 만든 인공섬에 사회적 약자담당 감염병 관리 병원인 [DIS-EASE ISLAND]를 설립하고, 각 계층에 특화된 의료진과 공간을 배치하여 현재 감염관리 병동과 차별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주제를 발표했다.
S-Healther팀 대표 황원재 학생은 “의료취약계층의 격차 심화에 따른 우울감, 암담함을 해소하며, 집단감염을 피하여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직무를 적용시키는 새로운 전략을 제작하는 데에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며 “힘든 시기에 밤잠 설쳐가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뿌득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병원경영학회가 주최하고 베스티안병원 재단이 후원하는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은 미래 병원경영인을 꿈꾸는 청년회원의 활발한 학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로써 7번째 개최된 병원경영학회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행사 중의 하나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병원위기관리 시스템’,‘ 코로나 19 이후 병원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려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이 발표를 진행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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