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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신품종 청보리생산 축산농가 걱정 덜어

생산단지 1,000ha 목표, 수입조사료 대체 350여억원 외화절감 기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08/10/16 [09:36]

국산신품종 청보리생산 축산농가 걱정 덜어

생산단지 1,000ha 목표, 수입조사료 대체 350여억원 외화절감 기대

편집부 | 입력 : 2008/10/16 [09:36]

최근들어 사료원료인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국내에서 새로 개발된 청보리(영양ㆍ우호보리) 생산단지가 조성되어 양축농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우선 청보리 재배확대에 필요한 종자생산을 위해 채종포 30ha를 설치키로 하고, 2009년 6월 120톤의 종자를 채종 하여 양축농가에 공급해 600ha의 생산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보리는 알곡과 줄기는 물론 잎까지 조사료로 이용할 수 있고 조 단백질도 10%이상을 차지해 영양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수입산 보다 30%수준밖에 않돼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보리는 생산비 절감(사료비 20%이상)은 물론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80%이상 1등급 판정)가 가능해 겨울철 휴경답을 이용한 축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겨울철 작물이 재배되지 않는 논을 이용 청보리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1,000ha까지 확대하여 350여억원의수입조사료 대체로 인한 외화절감은 물론 지속적인 양질조사료 자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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