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기준 광업, 제조업 통계조사｣ 잠정결과 고용창출면에서 전국 광업, 제조업 종사자 증가인원 30,512명중 충남도가 10,756명(35%)으로 제주도를 제외(총종사자수 4,909명)하고 전년대비 증감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수는 4,461개에 종사자수는 186,360명, 출하액은 95조 5,261억원, 부가가치는 32조 6,033억원, 유형자산은 38조 2,34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전국대비 사업체수는 3.7%, 종사자수는 6.4%, 출하액은 9.6%, 부가가치는 9.4%, 유형자산은 11.6%의 구성비를 보였다.


2006년에 비해 사업체수는 292개(7.0%), 출하액은 10조 2,802억원(12.1%), 부가가치는 3조 282억원(10.2%), 유형자산은 2조 215억원(5.6%)이 각각 증가하였는데,


특히 사업체수와 종사자수의 증가율 보다 출하액, 부가가치 증가율이 두드러져 지표상 충남도내에 소재한 사업체의 수익창출 능력과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반증하는 지표로 충남의 종사자 1인당 출하액이 5억1천만원(전국평균 3억4천만원), 사업체당 출하액이 216억원(전국평균 82억원)으로 각각 전국 3위를 차지했으며, 사업체당 부가가치가 73억원(전국 평균 28억원), 사업체당 유형자산이 85억원(전국평균 27억원)으로 각각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구성비에서 괄목할만한 것은 전자, 자동차, 화학, 철강의 4개 산업의 경우 충남전체의 21.2%, 44.1% 정도의 구성비에 불과하지만 출하액(58.0%), 부가가치(58.7%), 유형자산(65.8%) 으로 나타나 전체 충남의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도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기업유치 및 외자유치 확대 등의 정책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고부가가치산업 유치와 수익창출 능력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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