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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대책 추진

올 12월까지 예찰 강화 및 발생지역 등 특별관리 도모키로

편집부 | 기사입력 2008/10/14 [10:27]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대책 추진

올 12월까지 예찰 강화 및 발생지역 등 특별관리 도모키로

편집부 | 입력 : 2008/10/14 [10:27]
▲     © 편집부
천안시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12월까지 특별 예찰 활동을 벌인다.

이번 예찰 활동은 발생지역에 대한 임상 예찰 강화와 AI 조기 색출을 위한 특별에 중점을 맞춰 추진한다.

시는 닭,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 사육 162 농가에 대하여 지역별 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방역전용 차량을 이용한 양계농가 순회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과거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인 풍세 양계단지에 11월부터 진․출입로 8개소를 차단하고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소독을 하는 한편,


주변 하천변에 춤추는 인형 5개를 설치하고, 논갈이 및 하천 주변잡목․잡풀 태우기 등을 통하여 조수 접근을 차단한다.


또, 종오리 사육농가에 대하여 2차례 이상 항체검사, 항원검사 등을 실시하고 재래시장의 유통 가금류 운반차량과 농장출입차량을 점검하고,


철새도래지 및 집중관리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분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는 것.


특히, 같은 기간에 축사면적 300㎡ 이상 가금류 사육농가에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사육농가 및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AI 재발방지 대책 교육을 10월에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관련 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축사 소독의 날’ 추가 운영 △방사 오리․토종닭 등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100마리 미만)에 대한 예찰강화 △인근지역과의 광역 방역시스템 및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천안시는 인플루엔자 예방대책에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닭과 오리 등이 의심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1월과 3월 풍세와 동면지역의 AI 발생으로 닭, 오리, 돼지 등 96만 5천 마리를 살처분 매몰 처리 한 바 있으나,

올해는 전국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AI발생이 없었다.

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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