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9월 17일(화)부터 2019학년도 자유학년제 학부모지원단과 함께하는 ‘자존감 향상 학부모 학습공동체’ 활동을 시작했다.
‘자존감 향상 학부모 학습공동체’(이하 학습공동체)는 자유학년제를 경험하고 있는 홍성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중 자유학년제 학부모 지원단 15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학습공동체이다.
학습공동체는 앞으로 총 5회에 걸쳐 활동하게 되고, 학부모와 자녀의 성향 파악,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 자녀 자존감 향상시키는 방법, 자녀의 기초학력 향상을 통한 참학력 내실화를 중심으로 함께 공부하게 된다.
학습공동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 작년에도 학부모 학습공동체 활동을 하며 자녀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웠고, 사춘기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올해도 학부모들과 함께 자녀의 자존감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함께 공부하고 성장하고 싶다” 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올해부터 관내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학부모 지원단은 자유학년제의 취지 공유 및 공감대 형성, 학부모 교육기부, 학교 밖 체험 활동 시 학생 인솔, 지역사회 연계 진로 체험처 발굴, 학부모들의 직장체험 기회 제공, 학부모 진로특강, 자유학년제 모니터링 등의 활동으로 자유학년제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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