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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자 시인이 ‘문학 고을’ 창간호 신인상 시 부문에서 신인 문학상을 수상 시인으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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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을’ 1회 시 부문 창간호에 서연자 시인의 ‘겨울바다’,‘홍매화’ 수상작과 ‘유년의 향기’,‘봄비서정’‘동백꽃 사랑’이 담겨있고 당선 외 100여 편이 있다.

강원 문막 출신으로 당진에서 23년 동안 생활하는 서 시인은 문학 고을·가슴 울리는 문학·시를 즐기는 사람들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신영 교수 시 창작 수료, 문학 고을 창간 계간지·푸른 문학 19년 여름호 등대 공저와 문학 고을 공로패를 수상했다.

심사 위원들은 “그리운 님을 기다리는 표상 여인의 고운 심성을 시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홍매화 꽃을 통한 형상화가 이채롭다”며 이 시대의 우울 좌절 삶의 역경속 한줄기 등불처럼 독자들에게 영혼의 올림과 치유의 희망을 주는 작가로서의 대성 향필과 건승을 기원하며 기쁜 맘으로 등단을 추천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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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인은 당선소감 에서 “시인의 길을 걸으며 시향 속 독지들에게 영혼의 올림을 주는 사랑을 받는 문인이 되고 싶다”며 “그리움은 추억으로 돌리고 다가올 시간의 끓는 피 작가로써 노력과 정성을 다해 향필의 끈을 놓지 않고 책을 읽으며 자연 속의 삶을 시로 승화시키는 노력 할 것으로 이 자리에 있기까지 가족의 응원과 조현민(문학 고을 회장) 채규판(원광대 명예교수), 염상섭(현, 서울사립대 명예교수) 스승님들과 문학의 인연은 귀히 빛날 것”이라며 열심히 글 꽃피워 내년 봄에는 개인 시집을 내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