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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채소 생육부진

도 농업기술원, 김장채소 생육부진 재배관리 철저 당부

편집부 | 기사입력 2010/10/05 [09:57]

올해 김장채소 생육부진

도 농업기술원, 김장채소 생육부진 재배관리 철저 당부

편집부 | 입력 : 2010/10/05 [09:57]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비와 태풍으로 무․배추 등 김장채소가 파종과 옮겨심기가 지연되고 토양 과습으로 인하여 초기 생육이 부진하다고 밝히고 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충남도 김장채소 재배면적은 무 1,550ha와 배추 2,583ha로당진, 서산, 아산 등 7개 시․군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하고 있는데, 주산지역 중심으로 생육 조사한 결과 초장은 무가 25.4㎝로 평년보다 4.2cm 작고, 배추도 25.9㎝로 3.5㎝ 작았다. 엽수는 무 10.5매로 1.7매가 적고, 배추도 16매로 2.1매로 적게 조사되어 생육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김장채소 초기생육 회복을 위해서는 웃거름을 무는 2회, 배추는 4회 정도 요소와 염화가리를 뿌려주거나, 요소 0.2%액 또는 칼슘이 함유된 4종복비로 엽면시비하면 생육을 좋게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또한, 배추뿌리혹병, 무름병 등 병해충도 매년 0.3%정도 발생하여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잘 살펴보아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과 기상이변에 따른 예상치 못할 갑작스런 한파나 서리 피해에도 미리 미리 대비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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