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농촌사회정착을 돕고 현장위주, 실습중심의 농업기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귀농전문교육이 마련된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농촌에서 제2의 삶의 터전을 가꾸고자 하는 직장 은퇴자와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상세한 안내교육을 실시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감소와 노령화로 농업이 위축되어가는 현실에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귀농인들을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여 지역농업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귀농인력양성 전문교육을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요즈음 귀농형태는 1997년 외환위기 직후에 있었던‘생계형’귀농이 아니고 성공한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자연과 소통하며 내면의 행복을 찾는‘생태형’귀농으로 국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면서 농촌의 소중함이 대두되고 실정이며 도시화가 될수록 앞으로 더 많은 역귀향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0월 5일까지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지원자격은 관내귀농자 및 천안시 귀농희망자로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농촌의 가치이해와 중요성△귀농인 지원정책 △농업․농촌 전반에 대한 교육△기초농업기술교육△농기계 이론 및 실습△농업현장체험으로 실습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을 이수한 귀농인들을 지역 농업 발전의 선진 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acenter.go.kr)나 전화(041-521-2963)를 통해서 직접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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