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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육상연맹(회장 서동철)이 2월27-28일 이틀간 치러진 3·1절100주년기념 제47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당진육상이 역사상 처음으로 3위를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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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27일 서산 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해 덕산충의사(34.7Km), 2일차 덕산충의사를 출발 홍성지역을 거쳐 충남도청(35.5Km)까지 총 70,2Km 24소구 구간에서 레이스 경기로 치러졌다.

당진시 선수단은 김규식 감독(원당중 교사), 주무코치 윤지환을 중심으로 안현욱(당진시체육회), 홍혜인(신평중), 홍지승(서정초), 강광수(원당중), 손혜정(충남체고), 이유석(원당초), 이경은(원당초), 윤근영(당진시체육회), 김영규(원당초), 이주원(원당초), 정지은(원당중), 오민석(원당초), 이한별(원당초),이경은(원당초), 김명규(원당초) 선수가 출전하여 4시간 31분 31초의 기록으로 서산시와 천안시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당진시육상연맹 서동철 회장은 노종철 전임회장님의 노고와 희생정신이 뒷받침이 되고, 연맹 고문님과 자문위원님, 이사와 임원님들이 지금까지 함께해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영광의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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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진시육상연맹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당진시체육회의 지원 아래 김규식 감독과 윤지환 주무코치를 중심으로 훈련에 임해 선전을 펼친 결과 홍성군과 논산시의 추격을 물리치고 대기록을 달성 하는 성과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