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금산군 신대리 678번지 일대에 소재한 금산 국제인삼약초 연구소가 2일 준공하였다. 오늘 준공된 인삼약초연구소는 건축비 51억 6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2,952㎡, 지상3층 건물에 둥지를 틀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연구소는 2008년 지식경제부의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에 공모하여 최우수 A등급을 받아 확정된 이후 2008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5년 동안 국비 63억원과 지방비․협력기관 출연금 등 168억원이 투자된다.

그 동안 2008년 12월에는 지원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지난 해 4월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의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등기를 마쳤고, 인삼분야의 전문 인력은 현재 13명이 채용되었으며, 2013년 6월까지 2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충남도 김종민 정무부지사는 준공식에서 “연구소가 ▲고품격 신제품 인삼의 개발 및 인증시스템의 구축, ▲인삼산업협력단의 구성․운영, ▲인삼제조공정 표준화 기술의 개발, ▲인삼분야의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기업애로사항 해결 등 R&D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과 노력”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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