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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다. 봄이 온다. 책이 내게로 왔다'

아산시 중앙도서관, 책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5/01 [19:09]

'꽃이 핀다. 봄이 온다. 책이 내게로 왔다'

아산시 중앙도서관, 책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8/05/01 [19:09]

▲ 북아트 체험프로그램 운영 모습, 연선미 작가 설명 중 (주황색 상의)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4월 23일(책의 날)부터 5월 30일까지『꽃이핀다. 봄이 온다. 책이 내게로 왔다.』라는 전시명으로 중앙도서관에서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책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한 매체를 소개함으로써 책의 가치를재인식하는 시간을 갖고자 실시됐다.

 

이를 위해 동굴벽화, 매듭문자, 점토판책, 파피루스책, 죽간목독, 양피지책, 종이책, 활자와 인쇄술, 전자책(오디오북 포함)의 순으로 매체별 변화발달과정을 구현했다.

 

전시실 중앙에는 가죽, 한지 및 펠트원단을 활용한 ‘Bookartist 연선미 작가’의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한쪽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책 만들기,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카드 만들기 등 별도의 체험공간을 만들어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월 28일에 있었던 “북아트 체험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활용할수 있는 간단한 메모책을 만드는 과정이었음에도 Bookartist 연선미 작가를직접 만나보고 싶어 하는 전시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권경자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책의 날을 기념해 책의 역사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책과 독서문화변천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처럼 앞으로 수준 높은 기획전시를 기반으로 건전한 책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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