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원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가 개최한 ‘2017년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그동안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의장 서병열/일붕신문사 회장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민간통일행사와 법회 추진 및 비핵화 통일정책을 홍보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통일 분위기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은 통일부가 매년 통일의지 결집, 통일정책 홍보 등 민간 통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 날 김 의원은 “지금까지 한반도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앞으로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우리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 당위성과, 안보관 및 애국심 고취에도 적극앞장서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표창장은 행안부가 지난 9월27일 준비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못해 이날 수상을 하게 되었으며, 천안시의회 22명 의원 중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은 유일무이한 표창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날 김행금 의원은 표창장과 함께 시계 등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이날 국무총리 상 표창은 국무총리표창부에 기재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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