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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돌발해충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5/30 [10:39]

아산시, 돌발해충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05/30 [10:39]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상필)는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6월을 ‘돌발해충 약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돌발해충 약충 방제를 통해 확산을 억제하고 돌발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두어 산림과와 협업방제를 추진한다.
 
관내 월동난 조사결과 전 지역에서 돌발해충 월동난이 예찰되어 돌발해충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방제효과가 좋고 이동성이 적은 약충기인 6월을 방제적기로 정하고 읍면동을 순회하며 차량용방제기를 이용하여 집중방제를 할 계획이다.
 
돌발해충은 5월 하순부터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에 흡착해 수액을 빨아먹고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주어 농작물의 품질과 생산량을 저하시킨다.
 
특히 성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사과, 포도, 매실, 복숭아, 블루베리 등 과수 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어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방제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농가에 대한 공동방제 약제를 배부하고 농경지 주변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돌발해충의 초기 방제를 위해 농경지는 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농장과 주변 산림지까지 철저히 방제를 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농경지와 산림의 협업방제를 통해 돌발해충의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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