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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과학이 어우러진 원자력 안전체험

천안덕인포럼, 경주 월성 원전서 문화 체험학습 실시

이명우 기자 | 기사입력 2015/06/04 [08:24]

문화와 과학이 어우러진 원자력 안전체험

천안덕인포럼, 경주 월성 원전서 문화 체험학습 실시

이명우 기자 | 입력 : 2015/06/04 [08:24]

▲     © 편집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김무환) 국제원자력안전학교(교장 최강룡)는 3일 천안덕인포럼(회장 정흥제) 회원등 80여명을 초청, 과학과 문화가 함께하는 원자력안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체험은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대전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산하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실시해 원자력에 대한 보호 등에 대한 강의와 불국사등 경주지역 문화재를 탐방하고 월성 원전 및 원자력 환경공단을 방문해 현장체험을 받았다.

또 원전 방문후에는 월성원자력 발전소 주변 환경을 답사하고 경주 양동마을과 포항방사광가속기 등을 견학했다.

천안덕인포럼의 정흥제 회장은 “우리가 직접 원자력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런 체험학습을 받게 되어 매우 유용할 것 같다.” 며 “신라의 고도에서 갖는 문화유적 답사와 원자력이라는 최신 과학이 접목되는 이번 답사가 과거 미래를 연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정철용(천안덕인회 사무국장)씨는 “주변에서 방사능이나 원자력이란 말에 처음엔 공포심도 들었지만 안전기술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받고 우리주변 어디서나 방사능이 존재함을 알게 됐다.”며 “안전기술원에서 원자력 안전을 위해 2중3중으로 규제장치를 하고 있음을 알게됐다. 비용대비 효율성이 높은 원자력의 유용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알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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