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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2병원 설립 가시화

순천향대-천안여상-(주)국토, 3자간 업무협정 체결

이명우 기자 | 기사입력 2015/04/16 [18:12]

순천향대 제2병원 설립 가시화

순천향대-천안여상-(주)국토, 3자간 업무협정 체결

이명우 기자 | 입력 : 2015/04/16 [18:12]

▲ 사진 왼쪽부터  김부성 동은학원 이사장, 문성규 천광학원 이사장,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 황종헌 ㈜국토 대표가  순천향대 천안 제2병원의 설립 협정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편집부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김부성) 순천향대 천안 제2병원의 설립이 가시화 됐다.

15일 순천향병원에 따르면 이날 천안여상 노암관 대회의실에서 순천향대학교 천안 제2병원, 천안서여중·천안여상 신축과 관련해 학교법인 천광학원(이사장 문성규), ㈜국토(대표 황종헌)와 삼자간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 체결식은 두 사학 이사장을 비롯해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 천안서여중 문용섭 교장, 천안여상 김주업 교장, ㈜국토 황종헌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정을 통해 두 사학과 ㈜국토는 순천향대학교 천안 제2병원과 천안서여중·천안여상 신축의 원활한 착공과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부성 동은학원 이사장은 “이번 협정으로 두 사학이 더 크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더욱 우수한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 말했다.

문성규 천광학원 이사장도 “순천향대병원이 세계가 주목하는 병원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하며, 천광학원도 선진교육환경을 갖춘 중부권 최고·최신의 교과형 학교를 세워 국가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화답했다.

이문수 병원장도 “최첨단 제2병원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사회에 더 크게 공헌하는 한국의 메이요클리닉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교사신축비 인상 등으로 더디게 진행되었던 순천향대 천안병원의 제2병원 건립사업은 이번 협종체결로 속도를 내게됐다.

제2병원 건축은 천안서여중·천안여상의 교사신축 완료에 이어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순천향대 제2병원이 들어서게 되는 것을 환영한다.” 며 “천안 및 봉명지역 발전이 한걸음 앞당겨질 것”이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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