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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시설공사 도우미제 성과 커"

교육시설도우미단 강화운영, 설계용역비등 2억8800만원 예산절감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5/19 [17:27]

충남교육청, "학교시설공사 도우미제 성과 커"

교육시설도우미단 강화운영, 설계용역비등 2억8800만원 예산절감

편집부 | 입력 : 2009/05/19 [17:27]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효율적인 학교시설공사 집행과 유지관리를 위해 20일부터 "교육시설 도우미단"을 강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학생수 감소에 따라 학교시설의 신․증축 보다 기존 시설물을 수선 등을 통해 관리하는 노후시설개선 차원의 공사비 투자가 증가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외부기관의 학교예산 지원이 증가됨에 따라 단위학교 자체에서 시행하는 공사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특수성을 감안하여 2007년부터 2년간에 걸쳐 "학교자체 시행 시설공사 도우미제"를 추진하고 기술직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함으로써 60건의 설계 및 공사 관련 지원 실적을 통해 부실시공방지 효과는 물론 학교자체시행 시설비예산의 약8.6%인 2억8800여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교육청은 기술직공무원의 일선학교 시설업무지원이 교육시설 부실공사방지와 교육재정 절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 기술도우미 서비스를 직속기관까지 확대하여 실시하는 동시에 교육시설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시설 도우미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시설공사 집행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학교가 필요로 할 때 지원하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홍승오 교육시설과장은 "교육시설의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선진화 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에서 2년간 T/F팀을 운영하는 등 정성을 기울여 발족하는 「교육시설 도우미단」이 모범적인 기술서비스를 이루어내 한층 발전된 교육시설 지원체계를 구축해낼 수 있을 것" 이라며 "실제로 일선학교에서는 학교시설공사 및 유지관리 업무에 기술적․경제적 부담을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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