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천안시와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이 손을 잡았다.

천안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조건휘 지청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천안시의 지역 산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과 노동부의 전문 고용지원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한 관련사업의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와 노동청 천안지청은 천안지역 실업예방과 고용촉진 등 일자리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지역의 인력 수급 문제 협력, 지역 특성이 반영된 양질의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구인기업의 인력채용과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 등에 대하여 공동협력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각종 협의회 운영 및 홍보, 고용안정 사업, 외국인 고용허가제 추진, 저소득층 취업 지원, 청년 뉴스타트 프로젝트 등에 실질적인 상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동부 천안지청은 1969년 개소하여 취업지원, 실업급여지급, 직업진로지도, 직업능력개발, 기업지원 등 종합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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