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정월 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축제 가져
박물관에서 민속놀이 축제 열려
편집부 | 입력 : 2009/02/09 [10:43]
천안시는 정월 대보름 전날인 8일 천안박물관에서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정월 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축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립국악단과 풍물단의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부럼깨기, 번영기원 소 풍선 날리기, 읍·면·동 대항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경연을 가졌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윷놀이 1등 산안동, 2등 목천읍, 3위 백석동, 풍세면이 차지했고, 제기차기는 1위 성정2동, 2위 풍세면, 3위 성남면, 문성동이, 투호던지기는 봉명동이 1위, 신방동이 2위, 쌍용2동, 백석동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풍년기원 줄다리기, 소원성취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등이 마련되고, 체험행사로 천안 웃다리풍물 체험, ‘연’ 만들기, 가훈 써주기 등이 열려 참가한 시민들의 재미를 더해줬다. 조호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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