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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 다문화 공존의 장 ‘말빛 학교’ 개강

상호 존중 기반의 다문화 수용성 교육 본격화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6/04/21 [10:23]

공주교육지원청, 다문화 공존의 장 ‘말빛 학교’ 개강

상호 존중 기반의 다문화 수용성 교육 본격화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6/04/21 [10:23]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명택)은 지난 18, 다문화 감수성과 수용성 제고를 통해 공존과 공영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이중언어 재능을 발휘하기 위한 말빛 학교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이주배경학생 54명과 비이주배경학생 20명을 비롯해 보호자, 이중언어 강사, 공주시가족센터 및 공주시행복누림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말빛 학교는 이주배경학생뿐만 아니라 비이주배경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상호 존중 기반의 다문화 수용성 교육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말빛 학교한국어교실은 중도입국 학생 대상 유치원(2, 5)과 초등학교(4, 7)에 한국어 강사를 파견하여 지원한다. 정규 교육과정 이후 주 22시간씩 하반기까지 집중적인 한국어 습득을 도울 예정이다.

 

이중언어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어, 중국어(·중급), 베트남어 등 총 4개 반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가족센터 이중언어 강사를 위촉하여 운영하고 공주시행복누림의 시설 인프라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운영되며, 오는 117일까지 이어진다.

 

오명택 교육장은 언어는 소통의 도구를 넘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자 또 하나의 심장과 같다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이번 개강을 기점으로 공주시가족센터, 공주시행복누림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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