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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목소리를 담은 호(號), 미래의 이정표가 되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중등인성교육프로그램 <헤리티지 TALK TALK> 운영 시작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4/17 [17:38]

내면의 목소리를 담은 호(號), 미래의 이정표가 되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중등인성교육프로그램 <헤리티지 TALK TALK> 운영 시작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6/04/17 [17:38]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 원장 정재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415일부터 2026년 중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헤리티지 TALK TALK>을 시작했으며, 올해 총 15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리티지 TALK TALK>은 유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중등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유교문화와 함께 정체성의 기반이 되는 을 발견하고, 직접 지은 ()’를 통해 내면에 귀를 기울이며 주체적인 삶의 방향을 성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매년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지난 415일 대전 신탄진중학교 방송부 및 봉사활동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선비의 이상과 철학이 응축된 또 하나의 이름인 호()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타인이 정해준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성격과 장래 희망, 그리고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담아 호를 짓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어 스스로의 지향점을 담아 완성한 나만의 호를 캘리그라피 무드등을 만들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산백호(牙山白虎)’라는 호를 지었으며, “엄니()처럼 날카롭고 울퉁불퉁한 산()세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은 하얀 호랑이라는 뜻을 담았다, “세상이 때로는 험난하게 느껴질지라도 그 안에서 굳건히 살아남아 제 꿈을 이루고 싶다는 의미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승제(昇濟)’라는 호를 지은 또 다른 학생은 끊임없이 정진하여 스스로를 높은 곳으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그 역량으로 세상을 돕고 구제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내면의 목소리를 담은 호를 무드등에 새겨 넣으며, 스스로 설계할 미래의 이정표를 환하게 밝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재근 원장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투영한 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이름 이상의 삶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유진은 미래 세대가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체득하며 주체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리티지 TALK TALK>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나 기관은 담당자(041-981-9924)에게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유진 홈페이지(ik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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