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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學), “알고도 안 지었다”… 천안차암중‘행정 실패’ 정면 비판

천안차암초 학부모·지역주민과 간담회... 중학교 신설·통학 대책 집중
“예측됐지만 방치된 차암중 문제... 교육행정 구조적 실패 드러나”
“중앙투자심사·부지·통학까지... 선언 아닌 ‘실행 로드맵’ 제시”
“통학 불편·불법 버스 현실 직시... ‘우선순위 재편으로 해결’ 강조”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4/10 [17:11]

이병학(學), “알고도 안 지었다”… 천안차암중‘행정 실패’ 정면 비판

천안차암초 학부모·지역주민과 간담회... 중학교 신설·통학 대책 집중
“예측됐지만 방치된 차암중 문제... 교육행정 구조적 실패 드러나”
“중앙투자심사·부지·통학까지... 선언 아닌 ‘실행 로드맵’ 제시”
“통학 불편·불법 버스 현실 직시... ‘우선순위 재편으로 해결’ 강조”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6/04/10 [17:11]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이병학(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410() 천안차암초 시청각실에서 천안 차암동 중학교 신설 요구와 관련해 차암초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학교 신설 및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사전에 제출된 질의서를 바탕으로 중학교 설립 요건, 공동학군 지정, 부지 확보, 통학 대책 등 핵심 쟁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미 예측된 문제교육행정이 제때 대응 못 했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차암동 중학교 신설 문제의 본질에 대해 도시개발이 시작될 때부터학생 증가와 학교 수요는 충분히 예측됐음에도 교육청이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라며 교육행정의 구조적 실패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는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 이미 알면서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문제라며 그 부담이 결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전가됐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 뒤에 숨었다기준 미충족핑계 아닌 전략 필요

이 예비후보는 중학교 신설이 지연되는 구조에 대해 학교 하나를 짓기 위해서는 약 1,000명 내외의 학생 수요와 함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이 절차를 통과하지 못하면 아무리 필요해도 학교를 지을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기준이 안 된다는 이유로 문제를 미뤄왔지만,

이제는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설 약속이 아니라, 통과시키는 전략으로 간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차암중(가칭) 신설과 관련해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행 중심 접근을 강조했다. 그는 이 문제는 학교를 지을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가능하게 만들 것이냐의 문제라며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수요를 재산정하고 사전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 업성중 증설만으로는 근본 해결이 어렵다단기 수용 대책과 중학교 신설을 병행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동학군·부지·통학까지 현실 해법제시

이 예비후보는 차암초(천안)와 산동초(아산) 간 공동학군 지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생활권이 연결된 만큼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교육지원청 간 협의체 구성 등 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한 차대마을 개발과 연계된 중학교 부지 문제에 대해서는 개발 지연으로 학교까지 늦어지는 구조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며 공공 주도 부지 확보와 대체 부지 검토 방안을 제시했다.

 

통학 문제,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중학교 신설 이전까지의 통학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사설 통학버스에 의존하는 구조는 불법성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공 통학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취약지역 학생에 대한 통학 지원도 확대하겠다통학 문제는 더 이상 학부모 개인에게 맡길 사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예산이 없어서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의 문제

예산 문제에 대해서도 이병학 예비후보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예산이 부족해서 못 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우선순위에서 밀려왔던 문제라며 기존 사업 구조조정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반드시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검토가 아니라 실행결과로 증명하겠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천안 차암중학교 문제는 단순한 학교 신설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권의 문제라며 저는 이 문제를 검토 대상이 아니라 반드시 해결해야 할 책임 과제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속보다 실행으로 답하겠다말이 아니라 결과로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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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land 2026/04/21 [18:05] 수정 | 삭제
  • 학교 신설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교육 환경의 정의를 세우는 일입니다. 우선순위 재편 강조에 깊이 공감합니다.
  • 인생은vㅔ리 2026/04/21 [18:02] 수정 | 삭제
  • "검토가 아니라 실행"이라는 말이 너무 든든하네요. 말뿐인 공약이 아니라 진짜 결과로 보여주실 분 같아 기대가 큽니다. 화이팅!
  • qlalf 2026/04/21 [17:59] 수정 | 삭제
  • 교육 전문가다운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꼭 해결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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